눈에 보이지 않는 기(氣)를 있다 없다고 단순하게 말할 수는 없습니다. 그렇다고 사람이 두 번 살지 않는 이상, 부적없이 지나온 시간과 부적을 지니고 살아온 시간을 따져서 비교해 볼 수도 없습니다.
부적은 천상(天上)의 문자이며 우주상의 기(氣) 흐름을 도식화하고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지 않지만 기운(氣運)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.
현재 동서양을 막론하고 기운 측정을 위한 여러가지 실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만, 개인이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사실입니다. 아래에 간단하게 테스트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친구나 가족, 주위분들과 테스트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.
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모아 붙인 것을 타인이 벌려 봐서 잘 떨어지는지를 살피는 것으로, 우리 몸에 긍정적인 기운을 접하면 근력이 강해지고 부정적인 기운을 접하면 근력이 약해지는 것을 이용한 측정법입니다.
바이디지털 오링테스트(Bi-Digital O-Ring Test)라고도 하며, 1970년대 초 미국에서 일본인 의사 오무라 오시아기[大忖惠昭]가 처음 연구하여 '오무라테스트'라고도 합니다. 다른 손에 음식이나 약 등을 올려놓은 뒤 테스트를 하면 그 물건이 자신에게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.